강진에데이트 좋은 가우도와고바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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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데이트 좋은 가우도와고바우전망대

밀캅공화국 2020. 10.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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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면 전라도에도 참 멋스럽고 사진찍기좋은 곳이  은근히 많은거 같아요

  이번은 강진을 소개할까합니다 ㅎ 가수 강진이 아니오니 착각한분들 없겠죠

  전라남도  바닷가에 위치한 강진군입니다 아시는분은 다아는 가우도 !

  조그마한 섬에 양쪽으로 출렁다리가 놓아져 있는데요 강진의 8개섬이 있는데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있는 섬 가우도 입니다 요즘 계속 뜨고 있는 섬 중에 하나인데요

  소머리 비슷하다하여 이름을 붙혔고 대충 8년전쯤 섬 양쪽에 출렁다리 놓인후

  남도 여행 1번지 강진관광으로 유명해지면서 해년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을  

  붙잡고 있습니다

       

 

자 이제 출렁다리를 건너볼까요 출렁다리라고 해서 막 출렁거린건 아니구여  여긴 바람이 쉴새없이

머리가 헝클어질정도로 부는데요  그럴때마다 조금씩 흔들거린다는 것 뿐 입니다  누구나

아~무 걱정없이 건너도 되는 다리죠  단 태풍부는 날에는 통제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다보면 유리바닥 구간이 있는데 짜릿한 스릴도 느껴보시고요 

섬 양쪽으로 대구면 쪽은 438m 도암면 쪽은 716m 된다고 하니 양쪽다 체험해보시길 권장해드림니다

자동차는 못들어가게 금지되어있지만  섬주민들 생필품 운반하는 사륜전동카트는 다닌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넜으면 이제 섬한바퀴  둘러봐야겠죠  테크길이 음~800m쯤 해변쪽으로 되어있어

그쯤가면  마을 이나 식당 매점숙박 시설들이 있어요  낚시터도 있으니  낚시좋와하신분은 필수코스겠죠

저는 낚시를별로 좋와하지않아서 이건 패스~

해변길로만  돌수있고 섬 중아으로 마을이 있는 샛길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을로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빨간벽돌의 마을 회관도 나오고 과거의 분교도 있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네요

마을로 글어가지 않고 해변길로 섬 한바퀴돌면  저는 1시간50분정도  소요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쉬엄쉬엄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러다보니 좀 늦어겼겠죠  이해변길이름이 함께해길 이랍니다 이쁘지않나요

아마  섬을 돌다보면 시인 김영랑동상도 만나고 여인이 서로 마주보는 다산 정약용쉼터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섬을 관찰했으면 이제 강진만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맛을 봐야겠죠 먹는게 아니구요 ㅎ

가우도 산정상에  청자모양의 청자타워가  있는데요 바로 젊음이 느껴지는곳 짚트랙이 있습니다  은근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랍니다  아마 가우도 섬을 찾는이우가 짚트랙 체험할려고 오시느 분이 대다수일겁니다 

산정상에다 세운 청자타워는 높이만 해도 24m정도에다가  길이느 무려 1km라고 전국에서 가장 길다고 하네요

이런 곳이 전라도 강진에 있다는게  놀라지 않을수없습니다   내려오는 시간만  1분 넘게 활강하면서

손발이 오무라지고 기분이 흥분상태로 빠지면서  끝인 출렁다리 입구에 도달하게 됩니다 ..

그리고 가우도 출렁다리 바로 옆쪽으로는 마을쉼터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

예전에  마을 협동조합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 이였는데요  카페로 탈바꿈 했어요  개인적으로

참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매운탕과 회덥밥을 아직도 그 맛을 잊지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거기에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기재했다는 강지바지락까지.. 이젠 그맛을 볼수없다는게  서글퍼지게까지 합니다..

폐업후 마을쉼터라는 카페가 자리잡았는데요 해질때 출렁다리와 노을을 보면서 커피한잔도 분위기가 너무

잘어울리고  커피맛도 참 좋왔던거 같습니다 .

이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고바우  전망대로 발길을  옮김니다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약 5분정도  하저어촌체험마을 지나면  금새 도달합니다

 

 

 

 

강진만의 멋진뷰 감상하기에 주목받고 있는 힐링공원으로 친환경디자인에서 수상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곳은 빠질수 없겠죠  주변 경관에 하트 시설물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고

어떻게  사진찍든 모든게 모델입니다  고바우전망대 안쪽에는 카페가 있는데요 카페안의

큰 통유리통해 바라보는 바다와산 커피와 너무 잘 어울리고 모든게  그림입니다

풍경이 어느못지않은  고바우는  특히 저녁시간을 추천드림니다 

여기서  노을 감상하지 못하고 가면 후회가 땅을 칩니다 그러니 꼭 노을을 보시고 가시길 바람니다

주말 점심시간쯤만 아니면  주차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언덕의 벤치에 않아 한참을 고바우전망대주변을 감상하다보니  왠지  애절한사랑 .

가슴이찡한 사랑을 하고싶은  감정은 뭘까요  괜한 가슴이  메어와 더이상 있으면 안될것 같아 고바우을 등지고 

그만 귀가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과 꼭 가우도와 고바우전망대를  보러 가세요

그럼 오늘 포싱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