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결로 현상 곰팡이 발생 사전 예방 및 해결방법
겨울이 되면 실내에 따뜻한 공기로 인해 창문이 김이 끼고 습기가 많아지면서 물방울이 맺히게 되는데요 실내외 온도차로 발생하는 결로 현상입니다. 이런 결로현상을 무심코 방치하면 창문틀은 물론 벽면까지 곰팡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철 곰팡이 원인인 결로현상을 예방하고 그 해결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정 온도와 습도, 환기하기
결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실내 온도와 습도입니다. 실내 온도는 20도 정도로 맞추고 습도는 40~60% 유지하면 대부분 결로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환기를 시켜줘야 하는데요 주로 창문을 활짝 열어 20~3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면 좋습니다. 단 30분 이상 넘어가게 창문을 열어두면 집안 온도가 너무 떨어져 또 다른 결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짧은 시간에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구 배치
가구를 배치할 때는 벽과 너무 붙이게 되면 환기가 되지 않아 습기가 그대로 머물다 곰팡이가 쉽게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벽하고 간격을 짧게 라도 5센티 이상의 공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창가에는 가급적 물품을 두지 않는 게 중요한데요 주로 인테리어 효과로 화분 등 여러 물품을 올려놓은 곳이 많은 데요 겨울에는 비워두는 게 좋고 창문에 습도 방지 코팅을 해주면 결로 현상을 줄이는데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 결로 현상이 심한 경우
환기나 온도 조절까지 여러 가지 방법에도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발생한다면 이때는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흔히 가정에서 적은 금액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에어캡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창문에 에어캡을 설치하면 차가운 유리표면이 따뜻한 공기층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방지하고 에어캡 공기층이 열전도율을 낮춰 유리창에 냉기를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 확장형은 단열재사용을 권장하는데요 에어캡도 좋고 아니면 전문적인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은 전문 시공업체에 맡기는 것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총평 -- 마무리...
곰팡이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기 때문에 결로현상으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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