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전국 3대 빵집이 있는데요 군산 이성당, 안동 맘모스제과, 대전 성심당 이렇게 3대 빵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렇게 유명하고 줄을 지어 빵을 먹으려고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유명은 합니다.
3대 빵집 가운데 대전 성심당 빵집에 대해 알아보고 빵 맛도 솔직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임대표, 튀김소보로 탄생
1980년 5월 빵의 종류가 별로 없었던 시절에 그 당시 청년인 임대표는 다른 색다른 빵을 연구하고 고민하던 중 인기가 많았던 곰보빵에 팥앙금을 넣어 튀겨보면 과연 어떨까 해서 탄생한 튀김소보루빵입니다.
줄임말로 튀소라고 부르는데요 튀소는 입소문을 타고 현재까지 튀소를 구입하려고 줄 서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튀소 40주년 맞이하여 기념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 가득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함을 자랑한다는 튀김소보로 성심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튀김소보로인데요 성심당 본점에 가면 갓 구워낸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튀소 외에도 고소한 명란바게트, 부추빵도 엄청 인기가 좋고 40주년 기념빵으로 초콜릿을 입힌 초코튀소를 출시하여 판매 중입니다.
선물용 패키지
박스 포장으로 구성이 된 선물용 패키지 상품도 있는데요 세트메뉴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튀소구마. 부추빵, 튀소불혹, 초코튀소, 판타롱부추빵, 반반세트
-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구매하여 선물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튀김소보로는 대전 지역만 배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성심당 튀소 패키지 상품 여기서 구입시에는 전국 어디든 당일 배송 합니다.
튀소, 부추빵 맛 후기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여러 내용을 보면 다들 맛있다고 좋은 평가만 하는 것 같고 정말 그런지 궁금해서 직접 어렵게 빵을 구입하여 먹어보고 진솔한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세 가지 부추빵, 튀김소보루, 튀소구마 이렇게 3가지 먹어본 후기를 제 나름대로 느낀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추빵 : 이 빵은 좀 심심하다는 맛인데요 그냥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좋겠지만 맛있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 튀김소보루 : 겉은 바삭하고 촉촉한 앙금, 팥 앙금이 조금 더 달달하면 좋겠고 튀겨내서 그런지 기름이 자르르하는데요 하나 먹으면 좀 느끼해집니다.
- 튀소구마 : 고구마 앙금을 넣어만든 소보루빵입니다. 겉은 바삭하니 맛있는데 앙금 고구마를 넣은 건지 모를 정도로 고구마 맛이 안 나요 눈 감고 먹으면 누구든지 고구마 맛인지 모르지만 바삭 촉촉 고소한 맛이 납니다.
총평, 마무리...
다른 빵을 아직 먹어보지 못해 모든 평가는 힘들지만 이렇게 먹어본 3가지 빵은 좀 저한테는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은 너무 좋았으나 기름이 너무 많아 느끼함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각자 취향의맛이 다르겠지만 차라리 소보루는 그냥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포장으로 되어있고 빵의 정성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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