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맛집 봉산면 삼거리농원 솥뚜껑 닭볶음

담양에  유명하고 소문난 맛집을  어렵게 다녀왔습니다.

   삼거리 농원 솥뚜껑 닭볶음 

 

 

전국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저기  방송 신문에

퍼포먼스와 맛집으로  나왔던  식당입니다.

 

 

위치는  전라남도  봉산면 면앙 정로 155  한적만  시골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입니다.  

가기 전  꼭  예약은 필수입니다  010  2340  8798  예약 번호 

 

 

일하는 직원들도  상당히 많네요  예약하고  영업 시작 전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주문한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이  분주해 보였습니다.

 

 

삼거리 농원 여기만의  퍼포먼스입니다...  보이시나요  열기가   엄청납니다.

제가   멀리서  촬영을 했지만  후끈거립니다. 

 

 

장작이 엄청  많고  큰  솥뚜껑에  닭과 양념을 넣고  볶은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 때문일까   예약하고 갔어도  기다리는 시간이 종종 있습니다.

 

 

자리는 야외 석도 있지만  거기는 너무 더운데   사람들이 은근히  그쪽에 많이들

앉네요   사실  실내가 에어컨도 있고  시원하는데  잘 모른가 봅니다.

 

 

묵사발과  전이 서비스로 나오는데요   녹색으로 보이는 전   이게 대박입니다

껌을 씹은 느낌의 쫀득함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가는 날에도   어떤  기자 같던데  사진을  무지  찍더라고요  직원분들한테

포즈 취하라고  하면서   어느  언론사 인지는 모르지만   여기저기  찍고 다니네요

 

 

기본 반찬은  셀프이니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되고   

직원분들이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  상냥한 인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읽어가면   솥뚜껑 드럼통을  통째로  밀고  오더군요

다리에  바퀴가 달려있어요    그래서  손님이 보는 앞에서  약간의  고기를뒤적거린 다음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다음  라면 사리까지  저는  사리 2개 넣어주라고  했습니다.군침 돌고  빨리 먹었으면  바람뿐입니다.

 

 

드디어  닭볶음 이 나왔네요   두 그릇이  나오더군요    어떠세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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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반전입니다.  물론   맛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기대했던 만큼    실망스럽네요    아~~~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짠맛이 강하고  그냥 평범한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맛입니다.제가  과장 없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소문에   한 번은 갔어도  또  갈 생각은  없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을 무렵   직원이 와서 물어봅니다   밥 볶으려면 몇 공기  볶을 거냐고  그래서  2 공기만  볶아달라고 했습니다.

 

밥을  볶으면서  하트 모양까지  만드네요   이렇게  바로 옆에서  퍼포먼스 보여줍니다.   맛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마지막으로  볶음밥 먹었는데   끝까지  실망감은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   왜 이리 유명해졌을까   아무리  불쇼를 보여주며 한다고 한들   맛이 중요한데  전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궁금증에  한 번은 갈 수 있어도  두 번 까지는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아쉬움이  남은  맛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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