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및 방공포대 , 송신탑 이전

예전부터 무등산 정상을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었고 일 년에 한두 번 만 개방이 되면서 등산객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드디어  개방 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무등산 개방

무등산 정상부 개방 준비

 

광주의 상징 무등산 정상을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준비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왔습니다. 광주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966년 공군부대 주둔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온 무등산 정상부가 9월부터 탐방객에게 상시 개방된다고 14일 밝혔고

 

 

국립공원 승격 10년을 맞은 무등산의 정상부는 해발고도 1187m의 천왕봉을 정점으로 주변 봉우리인  인왕봉과 지왕봉이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

 

시와 국립공원사무소는 폭이 1.5~2m로 비좁은 정상부 탐방로에 탐방객이 몰리거나 교행 하는 데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석대 주변에 가칭 안전통제소를 설치를 한다고 합니다. 

 

정상 천왕봉

 

또 그동안 무등산 정상부를 점유해 온 공군부대 방공포대뿐 아니라 주요 방송사 송신탑의 단계적 이전 방안도 논의 중이고  지난해 방공포대 이전 기본설계비 3억 9000만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탐방로 개선

 

시와 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정상부 상시 개방에 대비해 서석대에서 인왕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390m 구간의 노면 정비작업을 시작해 왔었고

 

신규 탐방로에는 자연훼손을 막기 위한 데크길 설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57년 만의 상시 개방 의미를 되살려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다고 합니다.

 

광주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 정상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많은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광주시민들과 탐방객들이 무등산 정상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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