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별한 막걸리 맛집 BEST 3,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막걸리 하면 예전 주전자에 막걸리를 받아 마셨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시절은 추억이 되어갔지만 새롭고 특별한 막걸리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번 글은 서울에 그런 막걸리 맛집 3군데를 소개하겠습니다.
힙지로 골목- 7.8 을지로
7.8 을지로는 좀 특별한 게 있습니다. 막걸리 하면 우리 전통주인데 여기 사장님은 외국인이 운영합니다. 그래서 좀 더 남다른 맛과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걸리 종류만 해도 20가지가 넘고 직접 제조한 '해당 없음'이라는 막걸리가 있을 정도면 굉장히 막걸리에 대한 애착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해당 없음' 막걸리는 순하면서 달달한 맛이 좋으며 여기에 레몬즙을 넣어 마시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맛집답게 안주도 좀 특별함이 있는데요 카레 가루를 넣은 닭다리살에 토마토 스튜와 끊인 뚝토카닭과 바질향이 가득한 바질감자전이 별미 안주입니다.
- 영업 : 16.00-24.00
- 위치: 서울 중구 창경궁로 8길 22-7
존 앤 마크
이국적인 외관부터 심상치 않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존 앤 마크 왠지 이름부터 두 명의 외국인 사장님이 있을 것 같은 곳.
존 앤 마크는 막걸리 주점이라고 하기보다 안주가 너무 좋은 음식 맛집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릴 정도입니다. 이 집을 오면 대료 메뉴인 소보로 부추전을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소보로빵처럼 바삭하고 고기의 조합에 또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 튀김이나 아보카도 요리 등 다양하게 있으니 막걸리 한잔 시켜놓고 맛있는 안주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업 : 15.00-24.00
-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44길 92
해방촌 윤주당
전주에 가면 꼭 마신다는 전통 모주 이제 집에서 쉽게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자리가 부족하는 단점도 있으나 의외로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술 마시기 좋은 장소입니다. 여기는 가수 빈지노의 단골 술집이기도 합니다.
청주, 소주도 있지만 윤주당의 시그니처는 바로 직접 빚은 탁주를 맛보는 게 좋은데요 쌀 함유가 많이 넣어 제조한 탁주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맛있는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윤주당의 만의 이벤트라고 한다면 막걸리를 직접 배우고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 영업 : 16.00-23.00
-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81-1
총평.. 마무리
평범한 막걸리와는 차원이 다른 막걸리 맛집으로 요즘 젊은 시대에 맞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건 즐겁게 마시면 좋은 것이 바로 술이지만 과음하면 더없이 독이 되는 게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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