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아름다운 일출 명소 오름 베스트 3 추천

제주도 여행, 아름다운 일출 명소 오름 베스트 3 추천

영주산 , 오름

 

제주도 볼 것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그야 말고 관광지 그 차체인 제주도  그중에 제주도 하면 오름을 빼면 제주도 갔다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제주도 오름 중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 베스트 3 추천하고 소개합니다. 

 

 

1. 신선이 살았다는 영주산 오름 

영주산은 해발 326m , 높이 176m인 기생 화산으로 분화구는 남동쪽으로 말굽형 형태로  정상까지는 30분 소요되며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영주산 산책로가  동쪽으로 조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경사가 심하니 편한 동쪽 산책록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천국의 계단이 나오는데  마치 하늘로 이어지는 계단처럼 보이기 때문에 천국의 계단이라 합니다.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일출의 광경을 보면  한동안  침묵이 되어버리는  일출의 웅장함에 매료되고 버립니다. 주로 일출이 유명한 오름으로 새벽에 많이 올라오는데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출을 바라보고 내려오는 길에 아침밥을 먹는 소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초원 위에 풀 뜯는 소들의 모습도 보는 재미를 주는 곳입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8-1
•  주차장 넓음 

 

2. 오름의 여왕,.  다랑쉬 오름 

 

다랑쉬 오름

사계절 색채가 뛰어나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는 다랑쉬 오름은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라고 불렀다는 설과  높다는 달의 봉우리 뜻의 쉬가 합쳐져 불려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색채가 뛰어나고 봉우리의 균형미가 위엄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실제 둥근 굼부리에서 솟아오른 보름달의 모습은 여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랑쉬오름의 아픈 역사는 4.3 사건의 아픔이 있는 오름이지만  아픔만큼 아름다움의 모습은 어느 오름보다 황홀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바라본 일출은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상까지는 30 분 정도 소요되며  제주 동쪽에서 가장 높고  일출을 감상한 후 분화구 산책은 덤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  위치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 
•  주차장 : 넓음 

3. 올레 1코스 마스코트,  두산봉 ( 말미 오름) 

 

말미오름

말을 많이 놓아 먹이던 곳이라 하여 말미오름이라고 부르는 두산봉은  분화구 내에 참억새 띠가 군락을 이루는 은빛물결이 춤을 추는 오름입니다. 

 

느슨한 평지에 풀밭을 이루면서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고 몸집이 큰 산이라 뜻을 지닌 두산봉이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야자매트로 깔려 있고 올라가는 중에는 좀 답답함이 느낄 정도이데 정상에 올라서면 그야말로  펼쳐진 풍경이 모든 걸 잊게 하는 조망을 자랑합니다. 

 

말미오름도 이른 시간에 일출을 보러 올라오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일출 명소 말미오름 그렇게 유명한 명소로 소문은 나지 않아  아직까지는 좀 한가하지만  성산일출봉과 일출이 환상의 조합의 풍경이 정말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제대로  일출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강추하는 장소입니다.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836
•  정상까지 15분 소요 
•  주차 : 협소함 3~4만 주차가능
•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오름 덕후들의 일출 스팟 

총평, 마무리.. 

제주도 여행의 빠져서는 안 되는 별미코스인 오름을 소개하였는데요 그중에  일출이 너무 아름다운 오름 베스트 3곳을 선정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제주도 여행 시 기회 되시면 꼭 한번  오름에 올라 일출의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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