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특가, 저가 항공사 피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숨은 꼼수
비행기를 타야 하는 여행이라면 누구든지 저렴한 비행기표를 알아보실 텐데요 저렴하다는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그 뒤에 숨어있는 엄청난 속임수가 있습니다. 그 숨은 꼼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총금액 꼼꼼히 확인하기
저번 여름 국내 저가항공사 홈페이지에 제주-대구 노선 항공권 편도가 7900원 특가가 올라왔는데요 실제 결제를 하려고 하면 2만 원 수준으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건 저가 항공사의 꼼수인데요 순수운임은 7900원이지만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를 뺀 금액으로 아주 이용자들을 기묘가게 속이는 꼼수입니다.
2. 환불 불가
저가 항공사는 처음 보이는 가격은 저렴하게 보이지만 뒤에 숨어있는 꼼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출발과 도착 날짜의 변경이 전혀 불가능하고 굳이 변경을 한다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또 개인사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할 경우 환불 수수료가 엄청나고 환불과정도 복잡하고 까다로워 환불을 저절로 포기하게 될 정도입니다.
3. 편도 왕복 표시가 없음
대부분 저가항공은 편도 표기를 의도적으로 숨기는 꼼수가 있습니다.
즉 예시로 A에서 B로 이동하는 항공권이 5만 원이라는 홍보하는 가격표시가 적혀있다면 대부분 왕복 기준으로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왕복이 아닌 편도 가격으로 속임수를 쓰는 겁니다.
국토부에서 불시 항공사 홈페이지 점검한 결과 총액 금액의 꼼수 부린 항공사의 12곳을 적발했습니다.
- 국적사는 티웨이, 에어로케이, 이스타항공 전부 저가항공사입니다.
- 외항사는 뱀부항공, 비엣젯, 에어마카오,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에어로몽골리아, 미얀마 국제항공, 스쿠트항공, 하문항공으로 적발되었습니다.
4. 수하물 속임수
저가항공의 특징은 서비스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운임만 저렴하게 제공하고 모든 추가적인 서비스는 별도로 부과합니다.
화물로 짐을 따로 부칠 때도 비용을 추가로 부과해야 하고 저가항공사마다 수하물 무게나 사이즈가 있어 초과되면 엄청난 비용이 발생되니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 꼭 수화물비용이 들어가 있는지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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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버부킹 조심
먼저 오버부킹이란 항공사들은 탑승정원만 예약을 받아야 하지만 항공사들이 바로바로 취소분 예약을 받을 수 없어 처음 예약을 받을 때부터 예약 정원의 초과한 110%까지 받아두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는 항공교통이용자보호기준이 있어 피해사례가 많지 않지만 해외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 보상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종종 일어날 수 있습니다.
총평, 마무리...
이렇게 저가항공사의 숨어있는 속임수를 알아보았는데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저렴하다고 쉽게 예약하지 말고 꼼꼼히 잘 살피고 여러 번 고민해야 합니다.
일반 항공사보다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게 될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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