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아오라 카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망 경로 17
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2시 30분까지
남강이 한눈에 시원스레 보이는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아오라 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진주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 날 분위기 좋고 전망 좋은 카페를 찾다가 아오라 라는 카페를
알게 되어 초행길을 어렵게 찾아갔었다.
내리막 비탈길에 주차장 입구가 있어서 주차장 들어가기가 좀 위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주차장은 넓게 되어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면 어쩜 조금 부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외부는 핸섬하니 깔끔한 모습이고 실내에도 하얀색 톤으로 깨끗한 이미지였다.
커피와 다른 차도 주문했지만 모든 메뉴가 다른 곳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다.
가격을 보고 좀 놀래기도 했지만 그래도 유명하고 뷰가 좋다고 하니 감수하고 커피와 다른
음료를 주문하고 좋은 테이블을 찾아 앉았지만 왠지 테이블 구성이 뭔가 좀 어설프고 구조를
조금 잘못되었다고 느껴지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카페를 이곳저곳 구경라기 시작했다 3층으로 올라가니 먼저 감탄이 나온다
이제야 유명한 카페구나 싶었다 뷰가 너무 멋있다. 날씨만 조금 선선했으면 3층 야외 테이블에
있을 건데 더운 관계로 2등 실내에 앉아야 하니 좀 아쉬웠다.
흔들의자가 우아하게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겠구나 싶다 나도 한번 앉아봤는데 솔직히
불편하다 그냥 사진 촬영 용인가 보다.
3층에서 한쪽으로 더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4층인가 보다 올라가니 한결 더 뷰가 더 멋스럽다.
오전 일찍 가서 다행이지 오후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혼잡해지기 시작하였다.
시원스레 쭉 뻗은 남강과 도로에 달리는 자동차를 보고 있는 것도 낭만적이다. 진주에 오게 되면
한 번쯤 아오라 카페에 올만하다 그리고 여기서 남강에 석양도 보면서 커피 한잔해도 감성적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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