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식당은 제부도 들어가기 전 있습니다. 꼭
제부도 들어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여기
물레방아 추천합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
물레방아는 횟집이 아니고 그냥 토속적인 식당입니다.
건물 입구부터 토속적인 냄새나지 않습니까 전 이런 분위기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건지 서글프지만 식당이든 찻집 이런 게 좋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토속 적인 분위기입니다.
좀 아쉬운 것은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이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절하지도 않고
말들이 없어요 뭐 물어봐도 사무적인 대답입니다.
장사 잘되고 소문났다고 그런가 물어본 내가 어색할 정도입니다.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여러 반찬이 나왔는데 잡채며 샐러드 며 묵
맛있어서 주인한테 맛있다고 좀 더 주라 고하니
아무 대꾸 없이 그냥 접시 가져가고 다시 주네요 처음엔 벙어리인 줄 알았습니다.
얼굴 표정도 거의 무표정 저는 음식이 맛있어도 다신 안 올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솔직히 맛은 있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하니 나옵니다.
우리 일행 4명은 낙지볶음 2인분과 바지락 칼국수 3인분 주문했습니다.
4명이서 총 5인분 주문하니 사장님 말씀 다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본 게 딱 이 한마디 그 그 외엔 무표정과 말이 없었습니다.
주문한 낙지볶음이 먼저 나왔네요.. 맛은 어딜 가나 낙지볶음 뭐 비슷한
맛입니다. 이건 비추합니다.
이게 칼국수 3인분입니다 실제로 보면 거의 세숫대야 수준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제가 칼국수 킬러입니다. 거의 혼자 3인분 먹을 수 있는 스킬을 가졌죠 ㅎㅎ''
그러나 이건 평소 먹던 3인분 보다 양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줍줍 해야죠
일단 칼국수는 바지락이 뻘이 씹혀요 바지락은 그냥 쓰레기통에 패스하시고요
칼국수 면과 국물 맛은 음 ~~~~ 그닥 특별한 게 없습니다.
그냥 동네 칼국수집에 먹은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칼국수도 비추합니다
여기 제부도 근처 물레방아 식당은 그냥 반찬만 맛있는 걸로
평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시는 안 가는 걸로 마칩니다
취향이 틀리니 제부도 오실 분들은 한번 오셔서 평가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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