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캅의 정보 공화국

물레방아 식당은 제부도 들어가기 전 있습니다. 꼭 제부도 들어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여기 물레방아 추천합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 물레방아는 횟집이 아니고 그냥 토속적인 식당입니다. 건물 입구부터 토속적인 냄새나지 않습니까 전 이런 분위기 좋아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건지 서글프지만 식당이든 찻집 이런 게 좋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토속 적인 분위기입니다. 좀 아쉬운 것은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이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친절하지도 않고 말들이 없어요 뭐 물어봐도 사무적인 대답입니다. 장사 잘되고 소문났다고 그런가 물어본 내가 어색할 정도입니다. 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여러 반찬이 나왔는데 잡채며 샐러드 며 묵 맛있어서 주인한테 맛있다고 좀 더 주라 고하니 아무 대꾸 없이 그냥 접시 가져가고 다시..

제가 카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제부도에는 그리 딱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기 힘듭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한 군데 벚꽃카페 소개합니다. 검색을 해도 자세히 나오지도 않고 대부분 9시면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을 닫는 곳도 많아 습니다. 찾다 찾다 찾는 곳이 벚꽃카페입니다. 제부도 해수욕장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일단 들어갑니다. 간판 이름답게 벚꽃이 있습니다. 물론 조화와 실제 나무가 섞여있습니다. 과거의 다방 같은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요즘 청년들은 모르는 물건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컴퓨터 없던 시절 정말 상업 고등에선 꼭 필요한 타자기입니다. 여상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타자기 자격을 중요시했었죠 옛날 생각이 가물가물 나네요 풍금 학창 시절에 교실마다 없어서 음악 시간이면 당번들이 이걸 옮기니..

계획 없이 우연하게 갑자기 제부도 다녀온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일 보러 수원에 갔다가 그냥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부도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저녁밥을 먹으면 대충 물때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수원에서 검색해보니 대충 제부도 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날 물 갈라짐은 18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제부도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니 시간이 어쩜 딱 떨어지게 맞네요 제부도 입구에 오니 전망대 같은 계단이 꽤 멋스럽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 제부도 가려면 미리 꼭 물때를 알고 가야지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물때는 바다 타임 여기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닷물이 완전히 갈라지고 차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늦은 시간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때 ..

나주 노안면 승촌보 캠핑장 부근에 멋진 건축물이 하나 보입니다. 상당히 큰 건물로 베이커리 디저트 가 맛있고 ↘ 뷰가 좋은 대형 카페 비클래시 가 볼까요 ↙ 승촌보 에 오면 캠핑도 좋지만 광주 근교 나들이 오게 되면 꼭 들려봐야 하는 카페 비클래시 입니다 . 필자는 여기 비클래시는 저녁에 와야 더 화려하다고 해서 밤에 일부러 찾아와 봤습니다. 사진보다 실제 보면 엄청 큰 카페입니다. 더더구나 뷰가 한몫을 해 주는 카페입니다. 비클래시 카페는 커피 음료 가 전부 아닙니다 빵이 종류도 많고 그렇게 맛있다고 유명한 카페입니다. ※ 제가 앉을자리입니다. 찜 해놓고 구경 한번 해 볼까요 카페 주변으로 산책하기 너무 좋고 영산강변 따라 자전거 타기 좋게 잘 정비되어있어요 그리 늦게 오질 않았는데 그 많던 빵이 다 ..

한층 더위가 올라가는 계절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에 위치한 튤립축제로 유명한 임자도를 다녀왔습니다. 과연 튤립 꽃을 볼 수 있을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갔습니다. 튤립공원 입구에 공원을 알리는 비석이 보이네요 튤립 공원 전망대입니다 그리 높은 곳은 아닌데 전망대라고 하네요.. 아`~~~~ 이게 뭔가요 매표소 입구 쪽으로 임시 휴장 그것도 5월 2일부터 ㅎㅎ 안쪽을 살짝 봐보니 튤립 한 송이도 없어요 ㅎㅎㅎㅎ 하지만 실망은 금물 바로 앞에 대광 해수욕장 그야말로 끝내줍니다 신안에 이런 해변이 있다는 거 정말 가슴까지 시원한 바다입니다 백사장이 엄청 넓어요 거의 강원도 경포 수준 대광 해수욕장 입구에 물고기 조형물 무슨 고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댓글 적어주세요 귀여운 스머프도 있고 가가멜 ㅋ..

전남 담양 백동 사거리에 초대형 카페가 새로 오픈했습니다. 3층 건물로 빨간 벽돌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잘 들어옵니다 1층 카운터만 봐도 어마 어마 하지 않습니까 투썸이라 직원들도 친절해요 구수한 냄새 맛있는 빵도 줄줄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 맛있어 보이는데 무작정 다 먹을 수는 없고 빵을 고르니라 엄청 힘들었다는 점~~~ 실내가 큼직 큼직하게 시원스럽게 잘 꾸며졌어요 이번 분위기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개방감도 좋아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자마자 3층으로 냅다 올라갑니다. 아메리카노와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 음~~뭔지 몰라도 이름 한번 길어요 빵을 안 먹으면 완전 섭하죠 3가지 종류 빵 엄청 맛있어요 여기 카페 큰 장점은 뷰가 완전 대박입니다 뭐 걸린 거 없이 쭉 펼친 시야가 너무 좋아요 주변이 바다였으면 ..

곧 여름이 다가오겠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기력을 충전해야겠죠 ㅎㅎ 전남 담양 한재골 쪽으로 오면 옻닭 백숙으로 유명한 한재골 가든 이 있습니다 여기가 입구인데요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주차시설 상당히 넓습니다 아마 주차 거정은 안 해도 되겠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촌닭 백숙을 먹고 싶으면 항상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누굴 추천해도 자신 있는 식당입니다 다른 백숙이나 능이백숙이나 여기 백숙을 맛본 순간 여태 먹은 백숙은 ' 기억에서 사라 질 것입니다. 기본 상차림이 깔아지고 모든 반찬이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부추를 갈아 만든 전 고소하고 특이한 건 자~~ 보이시나요 회 ㅎ 닭가슴 날 하고 모래집 일명 똥집이라고 하죠 이게 날로 나옵니다 먹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기름소금에 찍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

머나먼 여정 제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카페에 앉아 비행시간을 기다리 겸 좀 여유롭게 쉬었다가 출발하기로 했어요 오후 늦 비행시간인데 저와 일행은 그냥 제주시 구좌읍 쪽 해안가의 카페에 일찍 점심 먹고 카페에서 시간의 보내기로 했죠 지미 스테이 앤 카페입니다 앙~~~ 전 처음에 욕인 줄 ㅎㅎ 지금 생각해도 욕 같아요 왜 하필 지미를 ㅎㅎㅎ 여기 지미 스테이는 호텔 이름이고 카페랑 같이 있다고 지미 스테이 앤 카페입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요 하긴 제주에서는 비싼 요금이 당현화 되는 게 현실 이긴 하지요 아기 자기한 인테리어가 아니고 그렇다고 깜찍한 소품이 있는 것 아니지만 나름 고전적인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한 카페네요 마지막 날엔 이렇게 차분하고 조용한 카페에 앉아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제주도 5월이면 여행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날씨도 화창한 날 찾아간 곳은 용머리 해변과 하멜표류기 관람했어요 들어가는 입구 쪽에 한치 빵 먹어봤는데 그다지 비추합니다 그냥 붕어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용머리 해변은 제가 오래전에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번에는 입장료를 받네요 어허~~ 하긴 관리를 하려면 어쩔 수 없겠죠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한참 감상하였죠 저기 보이는 해녀의 집은 해산물 횟집 입니다 해삼 멍게 개불 등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가격은 좀 비싸네요 일단 하멜 표류기 보러 갑니다 하멜상선 전시관 보기보다는 꽤 크네요 안에 들어가 보면 볼거리도 많고요 이 분이 하멜 인가 보는데 아 ~~ 몇 년 전만 해도 여기 의자에 있던데 아직 까지 앉아 있네요 ㅎㅎ 많은 사람들..

봄에 떠난 제주 여행 쇠소깍 쇠소깍 서귀포 하효동과 남원읍 사이에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말하며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다와 만나 깊은 웅덩이가 생긴 곳이다고 합니다 입구 쪽에 상가가 있고 카약 매표소도 있어요 카약 타기 위해 대기하는 곳인데 이른 시간인데요 몇몇 사람들이 타려고 준비 중이네요 아직 이른 시간에 좀 추울 것 같은데 나만 추운가 ㅎㅎ 가는 길은 순조롭게 잘 꾸며져 있고요 걷는 재미도 있어요 역시나 계단 올라가는 건 딱 질색 하지만 경치가 좋다 하니 그냥 참고 올라갑니다 아하~~ 이걸 보려고 그리 올라왔던가 ㅎㅎ 오는 길에 멋진 풍경도 있었고 카약 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뭔 정신으로 왔는지 사진 한 장 못 찍었네요 엄청 후회함 저도 캬약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일행 한분이 절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