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과 장미축제로 유명한 곡성에 또 하나 이색적인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에어컨 없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카페인데요
바로 동굴 카페입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침곡 길 26-30에 위치하고 있고요 기차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외관상으로 보면 평범한 카페처럼 보이는 곳인데 건물 뒤편이 나지막한 산이 있습니다
건물과 언덕이 이어져 있고요 그 언덕 밑으로 굴을 파서 카페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동굴 카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고 있는데 마감시간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굴 입구를 들어가기전 양쪽으로 담근 술이 있어서 카페가 토속적인 분위기 같으나
더 들어가면 이색적인 동굴 카페가 나옵니다.
커피를 구입하고 동굴 바로 들어가면 좌 우로 동굴 길이 있는데 한쪽은 이른 시간인가
개방을 안해놨네요
천연동굴은 아니고 인공동굴인데 참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와서 저 일행밖에
없어서 으시시 하는 기운도 들기도 하네요
이제 부터 본격적인 카페 내부입니다. 왠지 운치도 있고 분위기도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파라솔이 왜 있지 했는데 동굴이라 위에서 물방울이 간혹 떨어집니다.
그래서 의자 앉을 시 물기 확인하라는 안내장도 붙어져 있어요
의자에 10분 정도 앉았을까요 와 ~ 이것도 동굴이다고 추워집니다.
더군다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니 입술이 떨리는 정도로 추워지네요
동굴이 그래도 은근히 길게 놓여 있어서 끝까지 가는 길에 군데군데 화려한
조명과 나무들이 있어요 처음엔 조화인 줄 알았는데 진짜 나무네요
멋있지 않습니까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젊은 층만 많이
오는 줄 알았는데 노인 분들도 꽤 오는 곳입니다.
카페에 들어온 지 40여분 지날 때쯤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나이 많으신
분들이 5쌍이 들어오네요
동굴 안쪽으로 테이블이 은근히 많습니다 동굴 중간중간에 벤치가 있어요
직원 인가 사장님 인가 잘 모르지만 고객응대 잘해주고 친절합니다.
여기가 동굴 끝쪽입니다. 왠지 북한군이 파놓은 땅굴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동굴을 둘러보는 재미도 심심치 않게 좋아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온다고 합니다.
주차 공간은 엄청 넓어요 거의 운동장 수준입니다.
곡성은 기차마을 장미축제 기차 랜드 등 여러 볼거리가 많습니다. 곡성 여행 오면
동굴 카페도 꼭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다른 이색적인 카페소개는 ← 여기에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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