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여행 춘향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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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행 춘향테마파크

밀캅공화국 2021. 9.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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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행 춘향테마파크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춘향문화예술 회관에 위치하고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에 오면 광한루 말고 춘향전에 바탕으로 여러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광한루 갔다 꼭 둘러보는 코스로 유명해졌다.

춘향을 주제로 한문화 예술 공간으로 1999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여 관광 비전

사업에 200112월 착공 시작으로 20045월에 개장하였다 춘향테마파크는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으로 다섯 마당

으로 꾸며져 있다.

 

만남의 장에는 종합안내소 전통문화체험관 바닥조명 분수 춘향마다 시설이

꾸며져 있고 맹약의 장에는 돌탑 맹약단 그네 시설과 사랑과 이별 장에는

춘향뎐 세트장 월매집 공방 등 축제의 장에는 옥중생활 재현한 옥사정

관람객을 위한 휴게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매주 월요일에 휴관일이고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동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 이다 관람요금은 어른 3000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이렇게 받고 있다.

이렇게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 보이지만 그게 아닌 것 같다

저 지은이는 솔직하게 보고 느낀 점을 쓰려고 하며 거짓 없이 소신껏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춘향테마파크 여기 오기 전에는 상당히 기대감이 컸지만 도착해서 보니 정말

너무 후회가 되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료 3000원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까지 맘에 들었고 즐거웠다.

 

막상 입장료 내고 들어가니 도대체 뭘 봐야 하는 건지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막막했다. 조금 언덕을 올라가면 테마별로 꾸며졌다고 하는 게 막상 가보면

광한루에 있던 거 몇 가지만 그대로 옮겨 놓은 것뿐이다 이렇게 할 거면 입장료를

받지 말던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글을 쓸 게 없다 차라리 집 근처 동네를 산책하는 게 훨씬 좋다 주변 지인이

춘향테마파크 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가지 말라고 할 것이다 여긴 남원시의

실수이자 이렇게 운영하면 안 된다고 본다.

좀 관리 좀 하고 시설에 신경 좀 쓰고 관광객이 와서 볼거리가 풍부하던지

자연 풍경이라도 자 조성해야 되지 않을까 새롭게 단장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다. 하는 바람으로 기약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