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꼭 가봐야 할 곳 바우길 트레킹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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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꼭 가봐야 할 곳 바우길 트레킹 길

밀캅공화국 2022. 11. 1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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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강릉 바우길 

저번에  강릉 바우길 1~7구간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바우길 나머지 8~13구간을 

소개하겠습니다. 

 

 

▲ 8구간 산우에 바닷길 : 9.3km이고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상급의 난이도입니다.

    안인 삼거리 시작으로  정동진 역 도착점입니다.

 

산우에 바닷길은 산 위에 있는 바닷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다 옆을 지날 때 보다 산길을 걸을 때 파도 소리가 더 크고 가깝게 들리다고 하여  

지어진 길입니다.

 

산과 바다의 푸른 길을 걸어 도착한 길은 해가 가장 바른 동쪽에 뜨는  정동진역을 

도착하고  현재는 정동진역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헌화로

▲ 9구간 헌화로 산책길 :  1코스 13.5km이고 5시간 소요되며 중급의 난이도입니다.

                                         정동진역 시작으로  옥계 시장 도착이고 

                                         

                                         2 코스 14.7km로 6시간 소요되며  상급의 난이도입니다.

                                        정동진역 시작으로 옥계면 사무소 도착점입니다.

 

이렇게 헌화로 산책길은  두 개의 코스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정동진역

 출발에서  옥계로 향하는 길은  금진 해안도로를 이용하는데요  

 

이 길은  파도가 도로 까지 넘나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구간 심 스테파노 길 : 11km이고 5시간 소요되며  중급의 난이도입니다.

   명주군왕릉 시작으로  송앙초등하교 도착점입니다.

 

신앙생활을 허던 심 스테파노는 천주교 신자가 된 후 한양에서 출동한 포졸에게 잡혀 

순교하였고   그래서 이 마을 이름을 심 스테파노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10구간 길은 구석구석 가파른 경사가 잦은 길이기도 합니다.

 

 

▲11구간 신사임당 길 : 16.2km로  7시간 소요되며  상급의 난이도입니다.

    송앙초등학교 시작으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도착점입니다.

 

11구간 출발지인 위촌리 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40년 동안 촌장제를 있는 곳입니다.

신사임당의 친정인  오죽헌과 조선시대  주택인 선교장.

 

 

그리고  경포호가 보이는 경포대 , 

허균 허난설헌의 공원까지 두루 볼 수 있는 문화유적의 길이기도 합니다.

 

▲12구간 : 주문진 가는 길 : 11.6km로 5시간 소요되며 중급의 난이도입니다.

     사천진리 해변공원 시작으로  주문진 해변공원 도착점입니다.

 

기암괴석이 솟아있는 소돌해변을 지나 강릉 커피의 보헤미안이 있는 영진해변길을 지나

사천으로 향하는 길이며

 

 

 

해다래 바우라는 물개 바위 뜻으로  예전에 물개들이 바위 근처에 많이 살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물개들의 소리가 마을까지 들렸다고 합니다.

 

▲ 13구간 향호 바람의 길 : 15km로 6시간 소요되며 중급의 난이도입니다.

      주문진해변 주차장 시작으로  도착점도 같습니다.

 

 

주문진해변의 둘레를 돌며  다시 돌아오는 순환의 길이며  

자연환경이 좋아 희귀종 철새가 드나들고  야생 노루나 멧돼지 등의 흔적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이렇게  강릉 바우길 13구간을 두 번의 포스팅에 걸쳐 소개해 드렸는데요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코스로 꼭  강릉의 바우길은 둘러보는 게 좋겠습니다.

 

전 구간을 다니기에는 힘들 수 있으니  가보고 싶은 길을 선택하여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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