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 곳 마량포구 노란등대

국내,해외여행/여행 카페 맛집

서천 가볼만한 곳 마량포구 노란등대

밀캅공화국 2022. 9. 6. 05:11
728x90

충남 서천에  한적하면서  풍경이 아름다워  데이트 하기 딱 좋은 마량포구 

노란 등대  소개합니다.

 

충남 서천 마량포구항 쪽으로 오다 보면  빨간 등대가 보이고  노란 등대도  보이는데

빨간 등대 쪽으로 가면 안 되고  노란 등대 쪽으로  가면  한적하니  좋은 곳 있습니다.

 

근처에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노란 등대 쪽으로  가면 됩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이  다른 곳만  가고  여기는 잘 오질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풍경이 멋진 곳을

편하게  구경 다니니  정말 좋습니다.

 

 

특히  여기 마량포구 노란 등대는  데이트 하기 정말 좋습니다.  커플들한테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둘이 오손도손 하니  마음에 있는 말도 하면서  누구의 방해받지 않고 

여기서 청원하면 다 받아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당신과 함께  마량포구  달 맞이 '  여기서  해넘이도 보고  예쁜 달고 보고.

보석빛 노을 이란 글처럼  여기에  노을 모습이 장관입니다.  전   해넘이 하고는  코드가 맞지 않는가 

봅니다.  이날도  날씨가  흐려서  해넘이는 일찍 하니  포기 상태입니다. 

아닐까 다르게  비까지  조금씩  날렸다 그쳤다  하더군요 

 

음~~   실제로 보면  잘 티는 안 나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실감 나게  잘 표현이 되었네요

제가 오기 전  다른 커플이  여기서  똑같은 포즈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오니 민망한가  얼른 가버리네요  참고로  전 이번에 혼자 왔습니다.  단단히  미쳤죠 

 

 

이런 곳을  혼자 오다니  혼자 와서  쓸쓸하지만  그  쓸쓸함도  낭만이 되어갑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어오고  머리  헝클어지면서  사색을 즐기기  너무 좋아요  

 

그러나 여기는 정말  혼자 오면 안 되겠어요   보이는 곳이  다  러브 표시이니  아~~ 혼자 커피 들고 뭐하는 

짓인지  낭만이  뭔지..

 

투덜투덜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다 보니   노란색 등대에  도착했네요  저~~~  멀리 빨간색 등대 

보이지요 그리로  가면 절대 안돼요  거긴  그냥 등대만 딱  서 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빨간 등대에 갔다가   혼자  구시렁 시브렁  하면서  돌아왔거든요  

 

노란 등대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저는  왜 이리 흔들의자만 보면  좋은지  철이 없는 건지  낭만 있어 보이지 않나요  

 

 

등대 양 옆으로  이렇게  두 개의  흔들의자가 있습니다.   사람도 없고  이렇게 한적한 곳에  

있으니  눈치 볼 사람도 없고  흔들의자에  앉아 있으니  정말  평온한 마음이 듭니다.

 

갈매기들만  날아다니고   가끔씩  어선들이  멀리서  달랑달랑하고  이날  정말  바람이  거의 

태풍 수준으로 불었어요   구름에 해가 가려  햇빛도  강하지 않고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오고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복잡했던  잡생각이  다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진짜  거짓말 않고  솔직히  여기  흔들의자에  3시간 족히  앉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비록 해넘이는 포기했지만  이런  아름다운  어촌 마을에  

낭만적인 흔들의자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이런 정자도  있네요  올라가 보려고 했으나   신발을 벗고 올라가시오라고  적혀있어요

앙  귀찮아서  그냥  안 올라갔습니다.  

 

 

마량포구  항구 쪽인데  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입니다.    바라보는  풍경이  약간의 이국적이나

아~~`  바로 앞에  모여드는 잡다한 쓰레기  이게 옥에 티입니다. 

 

제가 가는 날  전어랑 꽃게 축제기간이다고  적혀 있더군요   바로 옆 동네  홍원항에서  축제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안 갔습니다. 

 

제가  축제하는 곳을  싫어합니다.  말이 축제이지   뭐   먹고 마시고  놀자판 이런 거  

정말 싫어합니다.  

 

그리고  이런 축 체한 곳이  더 비싸더군요  저도  전어 엄청 좋아하는데요  알아보니  

가격이  축제한다더니  더 비싸요  좀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제가 사는 곳에  횟집 가서 먹은 게  더 저렴합니다. 

축제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가격이  더  세게 나오니  제가  이런 축제 한 곳에  실망이 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감상하고  혼자  사색도 즐기고  낭만도 맘껏

즐기고  갑니다.

 

▶  은빛 억새가 너무  멋진 장불재  보러가기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