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가볼만한곳 2021년 황룡강 노란꽃

요즘  초가을로  접어든 시기에  전라남도 장성에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하죠  황룡강 노란 꽃 워낙 

유명하니  많이들 아시는 것 같다.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다.  주말에는 혼잡하니  

조용한 평일에 왔건만  왜 이리  사람들이 많나 거의  노인들하고  아줌마들이다. 

 

하긴 일 안 하는 사람들이 거의 왔겠지  모처럼  휴일을  한가롭게 꽃을 보며 거닐라고 했는데  

망치는 분위기다  그래도  왔으니  이것저것 보면서  산책을 해야겠다.

주차장은 여전히 큼직하게  몇 군데를 조성해 놔서  편하게 할 수 있어 좋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코로나 방역과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좀 대충대충 하는 것 같다 방역에 좀 더 신경 쓰면 좋겠다.

해마다 이 계절에 오는데  꽃은 거의 똑같은 거 같고  조형물이 새롭게  생긴 것 같다  핑크 뮬리가 피어

있는  구간에는 여러 사람들이  사진 촬영하기 바쁜 모습이다  뮬리가  매년 갈수록  화려 한색이

없어진 것 같다  관리가 안 되는 건지 모르겠으나 좀 씁쓸한 모습이다.

아무리 이때  꽃이 많이 피고 지금 축제 아닌 축제가 열리는 시기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다신 이 시기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황룡강 수질도 많이 안 좋아진 것 같고 좋은 점 보다 아쉬운 점이 많아서 실망감도

크고  그늘이  없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다.

좀 걸으니  따사로운 햇볕에 등짝이 뜨겁다  바람도 안 불고  괜히 왔나 싶었다  한쪽 길에는  큰 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늘이 없으니 편하게  끝까지 산책을 할 수가 없다

지금 딱 구경하기 좋은 시기이니  여기 황룡강 생태공원에 오시는 분은  양산을 꼭 준비해서 오시길 바라요

가을 햇볕이라 너무 뜨겁고  그늘도 없습니다. 개인차이가 있겠으나 나름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