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86번 길 32
입실 15시부터 퇴실 11시
객실 평균 금액 100.000부터 180.000원
가족 4인 진주에 여행을 하면서 경치 좋고 편안하고 아늑한 다른 사람들의 구애받지 않은
펜션을 알아보다 톰 하우스 펜션을 알게 되어 예약을 하고 1박 2일을 여기서 놀기로 결정
하게 되었다.
이번 객실은 생텍쥐페리이고 8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넓은 방을 잡았다 여기 객실이 최대
장점은 다른 방들과 툭 떨어져 있어 나만의 별장 같은 느낌이다.
개별 바비큐가 되어있어 테라스에서 바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단 바비큐 시설은
현장에서 2만 원을 줘야 이용할 수 있다.
뭐니 뭐니 해도 톰 하우스 펜션은 풍경이 너무 좋다 테라스에서 바로 보이는 진주의 명물
진양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호가 어울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도 또 다른
감성적이기도 한다.
특히 아침에는 진양호의 물안개가 깔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니 아침 일찍 일어나
봐야겠다. 톰 하우스 생텍쥐페리 객실은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시설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바로 가까이 진양호가 있다 보니 습기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간혹 벌들이
날아들었고 돈벌레가 너무 많다 윽 벌레는 너무 싫은데. 그래도 단점 보단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
톰 하우스 펜션 만의 특색이 있다면 펜션 중앙에 주인장이 운영하는 오픈 카페가 있는데 장작불을
피워지고 그 안쪽으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바덴식으로 카페가 있다 여기 오는 모든 손님들은
무료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단 너무 커피맛은 기대하지 말자 그냥 가정에서 마시는 원두커피정도이다 뭐 커피맛이 중요하겠는가
그냥 그 자체가 분위기가 좋다. 장작불 앞에 의자에 앉아 커피 마시는 분위기가 커피 맛을 좋게 한다.
저녁이 되면 야외에서 영화도 틀어주는 것 같다. 뭐 여기까지 와서 영화 볼일이 얼마나 있겠냐 만은
그래도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풍경도 좋고 편한 시설과 낭만적인 펜션인 것 같다. 나름 좋은 추억을 담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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