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혓바늘, 잇몸병은 구강암과 비슷, 8가지 증상으로 확인 방법
입술과 볼, 혀, 잇몸, 입 천장, 턱뼈 등에 발생하는 구강암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구내염이나 잇몸병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워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8가지 의심되는 증상을 체크하고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암 진단, 혀암의 유병률
구강암은 국내 암발생의 5% 미만에 적은 수치이지만 진단이 늦게 발견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진단이 늦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미리 해서 기능적 손상이나 위험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구강암의 30%는 혀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인 설암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혀는 구강 구조상 외부로부터 자극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치아에 씹혀 다치고 치아 교정 보철물등 여러 자극에 잘 받는 혀 양쪽이 가장 취약하여 설암의 위험이 높고 이외에 잇몸이나 혀 밑순으로 구강암 발생이 높습니다.
구내염의 위험 신호
구내염이 쉽게 좋아지지 않고 보통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혀와 잇몸에 반점이 생기면 구강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보통 구내염은 일주일 늦어도 10일이면 거의 사라지는데요 증상이 오래가고 8가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구강암 8가지 의심되는 증상 확인하겠습니다.
- 2~3주 이상 구내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입안의 붓기증상
- 음식이나 침을 삼키기 힘든 증상
- 목에 만져지는 혹
- 혀와 구강 쪽에 흰색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 6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는 증상
- 한쪽 코가 오랫동안 막히는 증상
- 잇몸 질환과 상관없이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구강암 예방법.
구강암은 유형이 다양하여 정확한 원인은 없지만 주요 위험을 주는 경우는 흡연과 음주 및 인유두바이러스 ( HPV), 구강위생 불량 등 이렇게 알려져 있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과 음주를 자주 하는 남성에게 발병이 많다고 합니다.
전문의 소견, 마무리...
구강암은 대개 수술을 우선으로 하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같이 실시하는데요 초기에 발견될수록 손상을 최소로 하면서 완치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내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자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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