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옥 카페 몽에 뚜와르 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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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옥 카페 몽에 뚜와르 제빵소

밀캅공화국 2022. 9.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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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전남 담양군 수북면 한수동로 524에 위치한 몽에 뚜와르 제빵소 카페

넓은 주차장에  항상 빼곡히 차들이 많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카페입니다.

 

카페보다  빵이 유명하다고  소문난 집인데요   과연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올까  참다 참다  결국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면 불편하니  일찍 서둘러서  영업시간 10:00시 오픈하자 바로 들어갔습니다.

저 보다 먼저 와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한옥 카페답게  멋스러운 정자와 야외 테이블이 보이네요 

조감도는 잘 꾸며놨네요  왠지 가야금이 울려 퍼져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중간중간  작은 연못이 있고  작은 고랑에  물이 흘러내려가고  분위기 조성에  많은 신경을 

두었네요  구조는 만족스럽습니다.

 

제빵소답게  들어서자마자 빵으로  깔려있네요  어떤 걸 선택해서 먹어야 할지  다 먹자니 

주머니 거덜 날 것 같고  하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빵을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도 빵  저기도 빵  온통 빵으로  깔려있어요  빵을 여기서 직접 만드는 모습입니다.

냄새도 고소하니  머리가 돌 지경 얼른 골라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메리카노 2잔에  딸기 쉐이크 1잔 그리고  이름 모를 빵을  일행이 주문하였고

저는  얼른  자리 찾으러 가야죠 

 

아~~~  근데 이게 뭐지 ㅎ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 카페와 어울리지 않고

머라고 표현해야 될지   옛날 90년대 다방 분위기  아님 90년대  호프집 스타일 

당황스럽네요 

 

밖에 모습은 좋은데  날씨만 선선해도  야외에서 먹으면 좋으련만  너무 극과 극입니다.

저기 보이는 정자에서  먹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오잉  건물  뒤쪽  반대편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네요   여기 몽에뚜와르 제빵소는 야외에

신경을 많이 쓴 반면에  실내는  너무 허접합니다.

 

흔들의자에 앉아서 먹고 싶기도 하고  눈이 자꾸  야외 쪽으로 가네요 

음악도 클래식  물론 클래식 좋아하는데  한옥 건물에  클래식이라  아무튼  여러모로  조화가 

안 되는 카페입니다.

 

하지만  분위기야 머 상관없고  커피맛과 빵 만 맛있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빵 이름도  복잡해서  알기도 싫고 그냥 이름 모른 빵입니다.

 

이제  드디어 맛을 평가해야죠  얼마나  맛있길래 그리 사람들이 오는지 

.....!!  아 ~~~~  커피 마시고  이런 씨~~  나오면서  종류별로  빵을 먹어도  이런 XX  XX

나옵니다.  가격은 더럽게  비싸면서  맛은  개 떡 같이 없고 

 

 

참  사람들 성격 희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가 좋길래  여길  많이들 오는지 

노인들이야 그런다 치고  젊은 커플들 이해가 안 가고  작업하려고  오는지  이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너무 맛이 없어요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이따구로  장사해도 되나  제가  어지간해서 이렇게 성질 안 나는데

여긴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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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궁금하신 분들  후회하고 싶으면 가봐도 좋습니다.

커피는 차라리  보리차를 마시는 게 낮고요  빵은  그냥  초코파이 먹은 게  훨씬 더 좋습니다.

역시  소문은 소문인 뿐이고  맛집이다해서 다 맛집은 아닙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들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항상 솔직한 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담양 수북 몽에뚜와르 제빵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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