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곤도라 타고 덕유산 향적봉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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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곤도라 타고 덕유산 향적봉 탐방 후기

밀캅공화국 2022. 10. 2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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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덕유산 곤돌라 타러 갔다가  강풍으로 인해  곤돌라 탑승이  취소되어서

다시 곤도라 타러  덕유산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이라  9시에 도착했는데  와~~~  사람들 엄청 많이 왔습니다. 

평일인데 날씨가  완전 가을 날씨다 보니  사람들이 많네요   혼잣말로  뭔 농팽이들이 

이리도  많을까 궁시렁 궁시렁  하였죠 

 

주차장,매표소

제가  도착하여 찍은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된 차들 매표소 앞 주차장은 거의 만차 되었습니다.

오전 9시 40분경 안내 방송이 나오네요  . 예전에  취소되었던  기억이 있어   또  취소나 걱정했는데요

 

다행이  운행시간은 오전 10시이고  지금은   시설 점검 중이라고  방송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구름이 많은 있어  정상 에서도  조망이  썩 좋지 못하다고  방송합니다.

 

 

참고로  여기 무주 곤도라 타러 오실 때는  현장에서  표 구매하지 마시고  무주 리조트 또는

사설 인터넷 예매처에 들어가  미리 표를 예매하시면  할인받습니다.

 

 

드디어  탑승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네요  이해가 안돼요 좀 간격을 두고 가면 좋으련만

저 일행은 제일  나중에  사람들 다 보내고    한참 뒤 탑승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진동이 심하네요 거의 15분은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드디어  곤돌라를 타네요

그런데  케이블카 아닌가요  그런데 여기서는 곤돌라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동안  경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쩜  좀 답답할 수도 있어요 

 

 

조그마한  창문이  있고요  에어컨은 없어요  여름에는  너무 더울 것 같습니다.

여름에  타는 건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설천봉

드디어  곤돌라에  내린 곳은  덕유산 설천봉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팔각건물이  기념품 판매하는 곳 

입니다. 처음에는 식당인 줄 알았네요.

 

돈까스로 소문난 맛집 레스토랑은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일단  정상 향적봉까지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향적봉은  여기서 20분 이상은 가야 합니다.

 

설천봉에 있는 주목입니다. 여기는  이런 주목이  많이 있는데요  태백산에 유명한다고 하던데

덕유산에도 꽤 많이  있습니다.

 

설천봉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인데요  사진으로는  잘 구별이 안 가는데요  저 보이는 구름이  엄청나게

아  ~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너무 두꺼운 구름인데요  그 구름이 뚫린 구멍 사이로  산 봉우리가 

보이는데  정말  이건  너무  환상적입니다.

 

이제  향적봉을 향에  올라가  볼까요  여러  정보에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 보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른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런 분들한테  한 말씀하죠  뻥 치지 마세요..

여러분   솔직히 20~30분 소요하는 건 맞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가벼운 산책길이 아닙니다.

 

 

저도  어느 정도 등산을 하는 편인데  진짜 힘들어요  여기 오는 모든 사람들  한결같이 

힘들다고  욕도 하시는 분도  상당히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알고 각오는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오르기 쉽다 라는 정보는 믿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향적봉

드디어  1614mm의  향적봉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막  올라오자마자  실망감이  오네요

정상이라 해서  너무 기대했는데  풍경이나 경치도 별로 안 좋고  

 

지금껏  여러 산 정상에 올라갔지만  제일  실망이 큰 향적봉입니다.  딱히  감동하는 것이 없어요

 

 

제가  너무  솔직한가요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무작정 좋다고  못하는 성격이라  제가  느끼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덕유산 설천봉이나 향적봉에  너무 실망이 큽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보통 한 시간 이상은

감상하고  하산하는데요  이날은  뭐  감상할 것도 없고 그래서  10분 만에 하산을 하였습니다.

 

대피소풍경

내려오는 내내  짜증만  내고 내려왔어요   뭔가 아름다운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하산하는 도중

보이는 거라고는  계단  나무 이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설천봉에서 구름 그거 하나만 빼고는 볼 것 없네요

 

 

설천봉에   유명한 유튜브나 블로거들이  소문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고 하니 

거기도  빠질 수 없어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레스토랑과 같이 운영한 카페인데요  이건  허접한 분식집보다 못하는 식당이고요

커피도  원두 내려주는 게 아니라  계속 달려져 있는 듯한 커피  맛을 보면  커피맛이 아니고

한약 맛이 납니다.  저  커피 두 모금 마시고  버렸습니다.

 

제가 유튜브나 블로거들한테  한 말씀하죠   돈벌이로   한다고 이런 식으로  허위 정보 

안 했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님들  솔직한 제 후기 평은요   덕유산 곤돌라 타고  설천봉 향적봉  뭐 딱히 볼 곳 없습니다.

그냥  곤도라 한번 탈까 하면 모를까  그리고  향적봉  올라가면서  욕 몇 번 나오는지  세어보세요 

 

물론 힘들면서도 볼 것이 좋으면  만족하지만  다시는 덕유산  가질 않을 겁니다.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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