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득량역 추억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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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역 추억의거리

밀캅공화국 2021. 10. 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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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 오면 추억을  싫은 기차역이 있다.  바로 득량역 추억의 거리입니다. 먼저 찾아갈 주소는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909-35 이 주소로 오게 되면  옛 추억이 깃드는 기차역이 있는데요

득량역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경전선의 철도역이고  1930년 12월에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하고 하루에 10회 정차한다고 하네요.

처음 도착하였을 때에는  기차가 운행하지 않은 옛날 역에  추억을 전시하였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을  있는 남해안 횡단 열차로  주로 화물 운송을 옮겨 나르는

역이었다고 한다.

실제 기차 운행시간과 운임표

현재도 운행하지만 여기에 오면  70년에서 80년대 시절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서 특히 이 시대의 세대는  아련한  옛 추억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용시간은 딱히 없고 연중 개방되고  모든 연령이 가능하니  그때 시절 세대가 아니더라도  청소년도 와보면 예전의  사람 사는 모습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기차역 안에는  제가 국민학교 다녔던 시절에 보았던 풍금 정겹게 있었고 요즘 청소년들은  풍금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와보니 그때 시절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입니다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정겹게 나고  힘들어 가난했던 시절이었으나  오히려 그때 시절이 좋았던 것 같네요

득량역사 안에 있는 픙금

기차역을 지나  철로까지 들어갈 수 있더군요  관리하는 사람은 없는데  기차가 오는 시간만  관리직원이

있는가 보네요  다른 역에는 철로에  못 들어가지만  득량역에 오면  철로에  서서  광고 모델같이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요  왠지  떠나버린 님을  기다리는 듯 포즈도 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기차가 운행한 득량역

 

그다지 많은 사람은 오지 않은 것 같고  주차시설이 좀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딱히  주차장이 없고 

추억의 거리 도로에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해요   영업하는 가게도 있으니  잘 보고  주차를 하시고요

둘러보는 시간은 한 시간이면  충분하겠으나  추억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여유를 갖고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자녀가 있는 집은 예전의 모습을 보여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총평은  점수는 65점 제가 좀 점수를 짜게 주는 편이나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굳이 여기 하나만 보고 찾아온다면 기대보다 실망도 있을 겁니다  보성에 오게 되면 겸사겸사 한 번쯤 

와볼 만한 곳입니다.

득량역 추억의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