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가볼만한 곳 불갑사 ,상사화 축제

위치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 불갑사 

영광 불갑사 하면 꽃무릇  단지  상사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 곳 이기도 합니다.

 

불갑산 상사화축제 소식

오는  9월16일 ~ 25일까지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열리다고 합니다. 그리고 17일에는  대학가요제도 

열린다고 하니  이번 축제는 규모가  상당히 크게 하는 모양입니다.

 

상사화 축제에 앞서  먼저 다녀왔는데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도로에  차들이 많고  복잡합니다.  도착해보니  상당히  차들이 많이 있어요

1 주차장은 꽉 차있고  벌써부터 이리 사람들이 많이 오네요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네요  너무  더운 날씨였습니다.   입장료나  주차요금이 없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니면  좋은  사찰이지만   이날은  사람들도 많고  날씨는 따갑고 

좀  힘든 날이었습니다.

 

상사화가 아직  활짝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모여져  피어있습니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하니 그래도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불갑산 상사화는  수선화과에  속하고  관상용이나  약용, 염색에도  사용되고  불갑사  주변은

전국 최대의  자생 군락지입니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때는  잎이 없어  서로  생각한다고 하여  남녀 간에

애절하고  간절한  사랑을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불갑산 상사화는  매년 9월 중순쯤에  붉게  피어나고  10월 꽃이 지게 시작하면서  녹색의  잎이  올라와 

봄에 시들어집니다 

 

또한  불갑산  상사화는  겨울에 와도  멋진 곳인데요  하얀 눈과  상사화의 푸른 잎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불갑사까지  가는 길에  이렇게  지루하지  않게  군데군데 꾸며져 있는  조각과 포토존 이 있어  

한결 기분이  좋아집니다.

 

 

불갑산 불갑사는  그냥  사찰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불갑사에  가는 길에  상사화를  알리는 홍보관

영광 산림박물관 등  여러 볼거리가 제공되어있어  가족과  어린아이들 같이  나들이  와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걸어 다니는 길 또한  너무 잘 포장되어있어    어린 아가들 태우는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에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드디어  저기  보이는 곳이 불갑사입니다 거의 1년 만에  오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불갑사  경내에는 들어가지 않고   불갑사를 지나쳐 더 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오는데요 

조금 더 등산로 쪽으로  올가 가 보았습니다.

 

불갑사 사찰을 끼고  쭉 돌아가는 길은  아직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사람들의 

숫자가 조금이  적어집니다.  

 

아마  불갑사 아래쪽으로  상사화만 구경하고  가벼운 산책으로  오다 보니  여기까지는 안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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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더운 날씨 었지만  조금만 더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호랑이 폭포라고  있다고 해서

거기 까지만  올라가 보자 했습니다. 

 

 

포장된 도로가 끝나고  흙길이 나오는 시점에  조그마한  저수지가 있고  잉어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햇빛이  강하게  쬐이는  저수지에   바닥까지  비치게  합니다. 그 모습이  

참  신기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올가 갈 을 까요   호랑이 폭포 500m 앞두고  산행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유는    길이 흙길인데   태풍으로 인한 비가 많이 와서  도저히  올라가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질퍽질퍽  정말 심하다 보니   더 이상  산행을  포기하고  아쉽게도  내려와야 했습니다.

 

곧 있으면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대학가요제도  열린다고 하니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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