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가보고 싶은 곳 마이산 에서 은수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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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보고 싶은 곳 마이산 에서 은수사 까지

밀캅공화국 2021. 8.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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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가보고 싶은 곳 마이산 덤으로 은수사 까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산벚꽃의 명소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

꽃이 피는 4월에 마이산에 가면 너무 아름답다 4월초에서 중순쯤 마이산에 가면 탑영제

주변으로 흰 구름 같이 하얀 벚꽃으로 뒤덮인다. 모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만 마이산은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을 마이산 이라 하였다 마이산을 품고 있는 진안군은 표고버섯

더덕 고추 등 특산물이 알려져 있는데 뭐니해도 으뜸은 인삼 이다 진안 인삼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진안고원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두 개의 봉우리 전국 어딜가나 이처럼 희귀한

바위산은 보기 드물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255에 위치한 마이산은 지안 지역주민들이 무척이나

신령스럽게 생각하는 영혼이 담은 산이다 마이산 북쪽으로 금강발원지 남쪽은 섬진강

발원지 가 있어 더욱더 신령스럽다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조선시대 태종이 마이산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마이산은 암 수 로 나뉘어지는데 673미터의 수마이봉과 667미터 암마이봉 이 있고

어떻게 보는 방향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보이기도 하지만 옆으로 살짝 기우뚱 하는게

암마이봉이고 두 봉우리 사이에 등산로길이 있다. 마이산은 북부와 남부 가 있는데

좀 등산좀 한다 하면 북쪽에서 주차하고 시작해도 좋다 가파른 계단을 좀 많이 올라가야

하지만 일단 약수터와 화암굴 까지만 가면 그담부터 여유로운 내리막길을 걸으며 마이산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이산 남쪽에는 탑사 은수사 금당사 등 사찰들이 있고 그중에 탑사는 오랜 시간으로부터

유명한 곳 이다 전북 임실 출생지인 이갑룡 이라는 종교인이 10년을 걸쳐 돌탑을 쌓았고

현재 100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옛 모습 보여지고 있다 월래는 120개 정도 돌탑이였다고

하는데 오늘날엔 천지탑 을 비롯 80여개 정도 곳곳이 세워져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모진 비바람에 부서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곳이 과학적으로 해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의

신비롭고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다.

 

금당사는 탑사 아래쪽에 있는데 신라시대 870년대쯤 창건되어 무척이나 역사깊은 사찰이다

법당에 있는 목조삼존불은 무려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로 사용했다는 것 에 감탄을

자아낸다. 탑사와 금당사 사이에는 2km넘게 벚꽃길이 있고 호수까지 있어 무척 즐거운

발거름이 될 것이다 참고로 마이산 벚꽃 만개 시기는 4월 중 하순쯤이니 참고하고

가는게 좋고 참고로 아마 그쯤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오다보니 주차하기 좀 힘들 수 도

있으니 일찍 서두른게 좋겠다.

탑사에서 마이산 정상 쪽으로 천천히 10분 정도 올라가면 은수사가 가파른 절벽에 자리잡고

있는데 마이산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여긴 잘 모르던가 아님 잘 찿아오질 않은 것 같다

태조 이성계가 은수사에 들려 먹다버린 배의 씨앗이 자라 우리나라에 보기 드문 청실배나무

가 유명하고 오늘날 그 전설를 간직한 배나무이다 그리고 은수사의 신기한 것은

한겨울에 그릇에다 물을 떠 놓으면 10센티 길이이상의 얼름 기둥 즉 역고드름이

생기는 신기하고 이색적이다 마이산에 오면 차분하고 여유 가지면 둘러 볼 것이

꽤 많으니 충분한 시간 갖고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