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에서 해넘이 구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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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에서 해넘이 구경을 ~~

밀캅공화국 2022. 6.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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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지는 해가 보고 싶어  달려간 곳

군산 새만금  해넘이 휴게소와 돌고래 휴게소입니다.

 

 

보통은  해수욕장이나  바닷가 방파제  이런 곳을 찾지만  새만금 해넘이 

또한  해넘이  기가 막히고  웅장하니  아름답습니다.

 

아직 이곳을 해넘이 명소로 찾는 이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뭘 잘 모르시나 봅니다.  다행인즉  한가롭고  좋습니다.

 

바람이  징허니  세게  부네요  온도가 거의 29도 정도 올라가는 

날씨인데도   점점  추워집니다.

 

해넘이  휴게소답게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  여기서  해넘이 축제도 

했다고 합니다  전 그때  오질 않아  잘 모르긴 하지만..

 

 

잠깐잠깐  들리는 사람들은 있을 뿐  해넘이 보려고  오는 이는 

없는가 봅니다..

시간이  아직  남아서  좀 걸어 보았는데요  정말  잘  정비가 되어있어요

바닷가를 보며  자전거를 타도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2조 9천억의  금액을 투자해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에  올랐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시간이 6시 조금 넘었는데  어 ~!  점점  분위기 안 좋아지네요 

갑자기  없던 구름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였네요..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피곤한 몸을 이기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 시간이 한 시간 넘게 남았으니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아무래도  점점  사황이 안 좋아지고 해서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한

돌고래  휴게소에  이동하였습니다..

 

돌고래 쉼터에  오니 더 한가롭고  좋습니다.  매점 화장실 있고요

보기 안 좋은 것은   차박 하러 온 캠핑족들이  많네요  

 

분명  차박 캠핑하지 말라는  문구가 크게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박을 한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고 

관리가 안됩니다..

 

관리  감독이 필요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킬 것은  좀 지키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여기 돌고래 쉼터에 오니  조금 낳아지는 사황이나  점점 

구름이  더  생기는 모양입니다..

 

포토존도  있네요   아무튼  시설은  정말  잘 정비되어있습니다.

 

 

실망스럽고  야속하게   구름이  전체적으로  하늘을  덮는 분위기입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해넘이였는데.. 기분 급 다운됩니다..

 

뭔가 했는데   낚시하는 배  ㅎㅎ  좀 더 멀리 가서 해야지  바로 앞에서 

고기가 잡힐라나 ㅎㅎ  낚시 한번 하려고  돈 써가면서 고생들 하시네요..

 

아우~~~~    시간 19시 30분 정도  일몰 시간 되었네요 

결국  구름이  이겼습니다..   떨어지는 해는 포기해야 합니다  

 

단지  해안선  끝 멀~~ 리  약간  붉게 물든  해안서만  보이고  이것이라도

만족해야 합니다.. 

 

항상 인간은  자연에  복종하고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비록   해넘이는 못 보았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하나 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