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 한 곳 장자도 에서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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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가볼만 한 곳 장자도 에서 힐링을

밀캅공화국 2022. 6.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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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을  하게 되면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장자도에  다녀왔습니다..

 

 

장자도에 가려면  신지도. 여자가 없다고 해서 무녀도. 선유도를 지나고서야

도착하는 섬입니다.. 

장자도 주차장

장자도에 들어서면 먼저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비 얼마 안 하니까

주차비 아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주차장에 주차하는 걸로 추천합니다.

돌아다녀봤자  주차할 곳  마땅히 없습니다..

 

저~멀리  선유도  해변이 보이네요   제가  장자도에  오는 것은 

딱 하나   예전에  지었던 주황색 장자대교  걸어볼까 왔습니다.

 

장자대교

보이는 대교가 1986년도에 지었던  장자대교입니다.  0.5톤 이하 원동기

차도  다녔다고 합니다. 도보로 사용했던 다리이고요..

 

 

그런데  어휴  ~~  이게  무슨 일인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던 게

딱 맞네요  하필  오래되어서 공사를 한다고  출입을 못한다고 합니다.

 

정말  서운하고  아쉬웠어요  왜  하필  나한테 이럴까 하고 이런 생각까지 

나더군요..   한동한 허탈하게  있다가  사진이라도  철망 사이로 위로 찍었습니다.

 

장자대교 공사중입니다 .

여기 다리를 건너보려는 사람들도  허망하게  돌아가더군요  

장자도는  원래 가자미와 장재미를 합하여 장자도라 불렀다고 합니다.

 

 

장자 대교에서  왼쪽 아래쪽으로  장자 할아버지 장자 할머니 포토존이 있습니다.

장자 할아버지  할머니  엮인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장자 할아버지가  과거 보러 가다  첩을 데리고  돌아오자 서운한 마음에

굳어서  할머니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그래서  장자 할매 바위라고  합니다.

 

결국  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는..   

그래서  두 분이 떨어져 있는 걸까   아무튼  여기가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여길 찾는 사람들이 꼭  사진 찍고  간다고 합니다.

포토존에  쉬어 갈 수 있게  벤치가  잘 정비되어있고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너무  아름답습니다. 

모터보트 즐기는 사람들도 많네요 

 

 

여기 포토존에  오는 계단이 조금 위험할 수 있어서   조심히

천천히  이동해야 합니다.  

장자도에   호떡이  유명하다고  하니  호떡도  잊지 말고  드셔 보세요

호떡과 커피 만원 이상이면  주차 무료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호떡  안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