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6월에 당일치기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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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6월에 당일치기 다녀온 후기

밀캅공화국 2022. 6.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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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우연하게  갑자기  제부도  다녀온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일 보러  수원에 갔다가  그냥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부도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저녁밥을 먹으면  대충 물때 시간이  딱 맞을 것 같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수원에서  검색해보니  대충 제부도 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날 물 갈라짐은 18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제부도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니  시간이 어쩜  딱 떨어지게  맞네요

제부도 입구에 오니  전망대 같은 계단이 꽤 멋스럽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부도 들어가는 길

참  제부도 가려면 미리 꼭  물때를  알고 가야지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물때는  바다 타임 여기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닷물이 완전히 갈라지고  차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늦은 시간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때 상관없이 케이블카 타고 건너면 되겠네요 

승용차로 서행한다지만  그래도  상당히 제부도 들어가는 시간이

걸립니다. 건너는 동안 참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바다가 갈라진다는 것이

 

바로 제부도 해수욕장으로  오니  네온 색상의  제부도 환하게 

비추어 줍니다. 

여기 제부도 해수욕장은 다른 해변과 달리  캠핑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텐트 치고  캠핑한들  나쁘지는 않지만  

안 좋은 모습들이 많습니다.

 

장작불을 태우고 있고  불꽃 폭죽을  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해변에서 폭죽과 장작은  금지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폭죽과 다 태운 장작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다~  백사장 모래에  섞여들지

 않을까 싶네요   좀 보기에 안 좋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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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의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겠습니다. 항상  휴양지에 오면 정리정돈 

잘하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야겠습니다.

매바위

시간이 늦은 밤이 되니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기 보이는 것이

매바위입니다  굉장히 멀리 있는 건데  카메라  줌을  최대한 해서 

촬영했습니다.

 

매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너무 깜깜해서 위험하니  가질 않았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상가들도  활기가 넘치더군요

오통 조개구이집입니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여기서   조개구이 먹을걸  후회되더군요  너무  맛이게 보입니다. 

냄새도 좋고 

 

비록  늦게 제부도 와서 그리 멋있는 광경을  많이 보지 못했지만 

거의 25년 만에 다시 찾은  제부도입니다   

잘   감상하고 추억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