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관광지 못지않은 전라남도 여수에는 참 볼거리 먹거리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늘이 허락한 길 장도를 가봤습니다.
즉 물때를 알고 가야지만 건너갈 수 있습니다. 만조 시에는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예술이 묻어나는 섬 장도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예술의 섬 장도 들어가기 전에 거대한 인간 조형물이 있어요 왜 색을 녹슬은 색을
입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언뜻 보기엔 흉물스러운데 다 뜻이 있을 것 같고 마스크도 썼네요
코로나가 무섭긴 하는가 봅니다.
여기 앰보싱 되어있는 길을 걸으면 장도 가 들어갑니다. 길바닥을 어떤 이유로 이렇게
하였는지 모르겠으나 걸어가는데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풍경은 참 아름답네요 주말에는 엄청 사람들이 붐빈다고 하니
평일에 일찍 와봤습니다.
잠깐 보면 거리가 짧아 보이는데 은근히 멀어요 그리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상당히 바닷물이 맑아요 깨끗합니다.
장도에 들어가는 중간에 바위에 철재로 조형물을 잘 만들어 놨네요 저 멀리 자이 아파트
한화리조트 도 보이네요
바람도 끊임없이 불어오네요 머리카락이 자리를 못 잡고 난리가 났에요
장도에 들어오면 예술의 섬답게 바로 금색의 빛의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햇빛이 비추는 날에 더 금색의 화려한 빛을 발사하는 것 같습니다.
장도는 섬을 한 바퀴 쭉 돌아오는 길에 중간중간 예술품 조각상이 있는데요
저 계단은 제가 올라가 있는 모습인 거 같죠 ㅎ 조각인데 너무 현실감이 있어요
긴 사다리를 올라가 어느 방향의 계단으로 갈지 갈망하는 모습 같습니다.
저 미모의 여인은 누굴 바라보고 있는 걸까요 정말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정말 주말에는 사진 찍기 힘들 정도라고 한네요
주로 장도의 하이라이트하고 할 수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사랑의 무게를 재는 조각 같은데 .. 양쪽의 하트라 ?~~
양다리 걸치는 남성인지 아무튼 무거운 사랑에 고뇌하는 모습입니다.
관광사업에 엄청 투자를 많이 한 여수 엑스포 이후로 많이 변해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젊은 커플들은 멀리서도 찾아오는 여수 그중에 예술의 섬이 빠지면 안 되겠죠
꼭 와봐야 할 여수 예술의 섬 장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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