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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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

밀캅공화국 2022. 9. 24.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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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 주차장 노고단 입구/ 성삼재 휴계소 

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랫 예전부터   노고단을  가보고 싶었는데요  이유는

mbc 아나운서  백지연 아실 건데요   cf 광고  아시나요  

 

그때 아마  대우자동차  누비라 광고였는데요   차로  노고단까지 올라가서  마지막에  

 ' 노고단에서  백지연이었습니다. '  이 멘트가  지금도 생각나고  그  광고 본 후로  꼭  노고단에 

올라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고단 에  올라가는 길은 여러 군데 많이 있는데요   구례 화엄사에서  올라가는 코스도 많이 가는데

그 코스는   보통 사람들이 가기에는 거의  죽음입니다.ㅎㅎ 

 

 

성삼재 휴게소에서  주차하고   편의점도 있으니  필요한 것 있으면  구입해도 됩니다.

성삼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제일  쉬운 코스인데요  어휴  이 코스도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내리막길은  거의 없고  경사가 있는 길을 하염없이 올라가다 보면   어려운 길  편안한 길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지금 까지  걸어오는 길도  힘들었는데   어려운 길 코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계속  시간이 걸리더라도  쉬운 길로  올라갔는데요  마지막에  잠깐 400m 정도 어려운 길을 

가봤는데  완전  돌덩어리 계단  올라가다  실신할 뻔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중간 쉬어가며  올라간 지  50분 정도  지났을까요   드디어  노고단 대피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라면도 끓여 먹고  고기도  구워 먹은 다고 합니다.

 

노고단 대피소

지금은  노고단 대피소 확장 공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옆쪽으로 크게  건물을  올리고 있네요

여기서  잠시 쉬던지  어떤 여성 혼자 왔는가 보는데  준비해온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여기서  이제  10분 남짓  걸어가면   노고단으로  입성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 참고로  노고단에  들어가려면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노고단 탐방 예약을 미리 

하여야 합니다.  이점 꼭 유의하시고요  

물론 현장에서  QR코드  입력하여  들어가는 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노고단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요  거기서   국립공원 안내 직원이  예약 코드 확인합니다,

확실히  높은 산이라  강풍이  불어오는데   와우  살벌하게  소리까지  내며  강풍이  불어옵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지지 않습니까  세상을  가진 느낌입니다.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는 기억이 

없을 정도로  너무 환상적입니다.

 

 

제가 뭐라고  딱히  설명할 가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만  바라봐도  느낌 받으시나요 

이래서 지리산 인가 봅니다  

 

지리산 하면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 지정되었다는 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리산의  노고단에

올라와 보면  왜  국립공원 1호였는지  왜 지리산인지    실감하실 겁니다.

 

 

◆  지리산  높이는 1915m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여  지리산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층 더 높은  지혜를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저 `~ 멀리  섬진강이 보기고   골짜기 사이로 화엄사도 있는데   사진상으로  보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훼손된  데크길를  보수 공사하느라  좀  이용하기 불편하였지만  그래도  좀 더   좋고 안전한 

노고단을 위해  고쳐야 하겠지요    계속  강풍이 불어오는 관계로   공사도  일찍  끝나는 모습입니다.

 

노고단 정상

짜잔 ~!  노고단 끝  이렇게  커다란  탑이 세워져 있어요   제가 노고단에 오다니  제  자신이  감동받았습니다.

여기 있으니  정말  내려가기 싫어지네요  한 시간 반 정도  멍하니  있다가  강한 바람에  추워지기 시작하여

 

그제야   내려왔는데요  모든 게  좋았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실망이 되더군요 

바로  주차비용인데요   제가  성삼재에서  주차하고  4시간 조금  안되었는데 

 

주차요금이  6700원 나오더군요   국립공원 치고는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와~~  주차비로   돈  뽑아 먹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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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1000원에   십 분에 3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 주차장도 아니고  국립공원이면

조금 더  저렴하게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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