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을 하면 서 팽목항은 도저히 가슴이 아플 것 같아 못 가게 되었습니다.
진도에서 제일 가볼 만한 곳을 뽑으라고 하면 아마 진도 타워와 진도 대교라 생각합니다.
굳이 여러 잡다한 설명은 필요가 없습니다. 진도타워에서 어디를 바라보든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정말 여기 오길 잘했다 제 자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먼저 진도타워에 들어가면 진도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이충무공의 역사와 여러 배울 점이 많고
체험장도 소규모로 준비되어 있어 노 젓기 , 대포 쏘기 체험 등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진도타워에 레스토랑이 5층에 있는데 엄청 맛있다고 소문이 있어 오랜만에 레스토랑에서
칼질 좀 할까 하고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입니다. 하필 이날 문이 잠겼네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섭섭하더군요
진도 타워 전망대에 올라오면 여러 각도의 풍경을 감상하러 망원경이 여러 대 설치되어있습니다.
어딜 바라봐도 너무 특색 있고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가 어딜 가든 2시간을 넘긴 적이 거의 없어요 쉭쉭 둘러보고 금방 나와버리는 성격인데
와~~ 진도타워에서 무려 4시간 반을 있었다면 얼마나 대단히 좋은 곳인지
예상이 될까요?
진도타워 앞마당 심어놓은지 얼마 되지 않은 소나무 그중 가운데 소나무 모양새가
대박입니다.
맞은편 해남 우수영에서 오는 케이블카 바로 아래쪽으로 지나갑니다. 제가 서있는 아래가
바로 케이블카 종착점 이거든요
타워 1층인데요 이렇게 높습니다. 타워 관람은 6시까지 운영하는 관계로 5시 반쯤
내려와 있었는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변을 감상하고 낭만을 즐겼습니다.
별다른 다른 것 할 것은 없지만 그냥 여기 앉아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일행과 다소곳이 커피를 마시고 대화 나누는 이런 감성적인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진도대교 이것 또한 핫 플레이스입니다.
제대로 보려면 밤에 보면 진도대교의 야경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그 불빛이
얼마나 화려하면 바다 물살까지 비친다고 합니다.
진도대교 야경과 해넘이까지 보려고 했으나 이상하게 제가 해넘이 보려고 마음을
다짐할 때마다 구름이 가득 생기는 건 우연일까요 운명일까요 이날도 해넘이 포기해야 했습니다.
진도에 오게 되면 꼭 진도타워는 빠지지 말고 추천드리는 코스이고 가슴 시린 팽목항도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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