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마장호수 대형 카페 필무드

필무드

경기도 파주시에  유명하다는 대형 카페 필무드 다녀온 후기입니다.

주소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129 위치하고 있네요

영업시간 : 오전 10:30 ~ 21:00 

매달 5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음료는 6.000~8.000원대  대체로 조금은 비싼 편입니다.

카페도 대형으로 크고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카페이고  주말에는 좀 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물만 봐서는 중소기업 회사 같이 생겼네요  주차장은 엄청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마당에 작은 규모로 천막쓰워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외관을 구경하고  이제  카페 실내를 들어가야겠지요 일단 시설들이  깔끔하니 좋긴 합니다.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들도  엄청 많네요

 

메뉴판에 눈에 띄는 건 우유빙수 이거  어느 호텔인가 6만 원에 줄 서서 먹을 정도라고 화재였는데

여기도 있네요 하지만 가격은 16000원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 비싸면 다 좋은 줄 알고 

그런 사람들 비싸다면 양잿물도  먹을 것 같아요 

 

 

필무드 카페는 음료 말고  빵도 많있다고 해서 안 먹을 수 없겠죠  빵 금액도 만만치 않아 

어떤 걸 먹을 것인지  고르는 것도  일입니다.

 

음료 주문하고 빵도 고르는데  짜증이 밀려오네요 왠 사람들이 이리 많이 오는 건지 

주변에 마장 호수 있어서 호수 둘러보고 다 이리로 오는 것 같습니다.

 

제 성격상  아무리 좋아도 사람 많은 곳 딱 질색이고  아무리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절대 

줄 서서 먹지 않은 성격이거든요 내 돈 내고 먹은데 왜 줄 서서 대기하면서 먹을까  이런 심정인데 

좀 성격이 못된 것 같습니다. 

 

 

빈자리가 있긴 했지만  사람들이 많으니 웅성웅성 공명음이라 해야 하나 완전 주변이 산만해서

빨리 여기서 탈출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친척 만나러 파주 왔다가 친척이 여기로 소개해줘 왔다가   저한테 욕 박가지로 얻어먹었네요

이런 난잡한 곳 소개했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전 성격이 못된 거 맞는 것 같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은   일단 커피는  스벅이나 투썸에 비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빵은  일반 빵집보다 맛있기는 하는데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이런 곳보다는  떨어집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잘 되어있고  테이블 배치도 잘 돼있는데  의자  좀 불편하네요

아마  오래 앉아있지 말라는 건지  좀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실내 마감재에는 부족하네요  즉  소음 흡수가 안되고 소음이  튕겨 나와  사람들이 

조금만 있어도  웅성웅성  대화하기가  힘들고  스트레스만 더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백색의 피아노 

음료와 빵을 먹고  20분 채 안돼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필 무드 카페  아마 대부분 좋은 

카페라고 하는데요  저같이 예민한 성격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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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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